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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알고

식재료 활용법... 버리는 식재료도 다시 보자!!





식재료 활용법... 버리는 식재료도 다시 보자!!




채소나 과일에서 껍질 · 뿌리 · 씨앗 등 안 먹고 버리는 부분이 많은데

여기에 의외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버리는 식재료도 다시 보자!!

식재료 활용법입니다^^





1.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 - 먹고^^


★ 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어 있음.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

노인성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활용법 :

양파 껍질을 먹으려면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으면 좋음

열에 약하지 않기 때문에,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한 번 끓이면 껍질의 식감이 좋아져 껍질째 먹을 수 있음.


 

★ 단호박 껍질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페놀산이 들어 있음.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이나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활용법: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먹으면 특유의 질긴 식감이 사라짐.

껍질만 모아서 차로 끓여 마셔도 좋음.<껍질을 깎아 깨끗이 씻은 뒤 3~4일간 말려서 물과 함께 끓이면 됨>


 

★ 대파 뿌리

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또 폴리페놀이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음.

한의학에서는 파뿌리를 총백’이라고 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임.

땀을 내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함.


활용법 : 

대파 뿌리와 무, 배를 물에 넣어서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음.


 

★ 호박씨

호박씨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음.

대표적인 것이 인인데, 인은 전립선질환 예방 효과가 있고, 또 칼슘·마그네슘이 들어 있어서 뼈·신경·근육 강화에 도움이 됨.


활용법 :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됨.

밥에 넣거나, 다져서 다른 견과류와 꿀과 함께 버무려 아이들 간식으로 먹여도 좋음.


 

★ 참외 껍질

참외에는 비타민C, 칼륨, 칼슘, 무기질 등이 골고루 들어 있음.

이뇨작용과 여름철 탈수 증상 개선에 효과적.

참외 껍질에는 과육보다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5배로 많음.

항산화 작용이 뛰어남.


활용법 : 

참외는 껍질 깎기 전에 깨끗이 씻는 게 중요.

껍질을 얇게 채썰어서 비빔국수나 물회 등에 넣으면 좋음.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뺀 후 고추장에 버무려서 열흘 정도 두면 장아찌가 됨.


 

★ 수박 흰 껍질

수박 껍질에는 이뇨 작용이 뛰어난 아미노산이 풍부.

혈액순환을 돕기도 함.

날씨가 더워서 어지럽거나 답답할 때 수박 껍질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


활용법 : 

가장 바깥 부분의 초록색 껍질을 벗겨낸 흰 부분을 얇게 썰어서 말린 뒤, 약한 불에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음.

깍두기처럼 김치로 담글 수 있고, 기름에 살짝 볶아 먹어도 됨.



★ 표고버섯 밑동

표고버섯 밑동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혈당 조절을 돕는 성분이 많이 들었음.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소고기와 비슷함.


활용법 :  

표고버섯 밑동을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음.

국물을 우릴 때 손으로 찢어서 멸치, 다시마와 함께 사용해도 됨.

장조림이나 장아찌로 만들어도 괜찮음.

말린 버섯인 경우 국물을 우려서 밥물로 쓰거나, 물에 살짝 불린 뒤 볶음요리에 넣어도 좋음.



자투리 부분은 한데 모아 육수로

   무, 배, 당근, 마늘 등은 의외로 버리는 부분이 많은데, 먹고 남은 자투리 부분은 한데 모아서 육수를 내면 좋음.






2. 피부에 양보 - 바르고^^


★ 포도 씨

포도 씨에는 피부 재생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카테킨 등이 들어 있음.


활용법 :

포도 먹을 때 씨까지 잘 씹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먹기 부담스럽다면 갈아서 팩하기.

얼굴에 거즈를 얹고, 그 위에 곱게 간 포도 씨를 골고루 펴 바르면 피부미백, 주름개선 등에 도움이 됨.


 

★ 귤 껍질

귤, 오렌지 같은 감귤류 과일의 껍질에는 AHA 성분이 들어 있음.

이 성분은 피부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활용법 :

평소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부위에 껍질을 문지르면 됨.

유자에도AHA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유자차를 마시고 난 뒤 찌꺼기로 얼굴 팩을 해도 좋음.


 

★시금치 데친 물

시금치를 데친 물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 각종 미네랄이 녹아 있음.

이런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될 경우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음.


활용법 :

시금치는 보통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데,

시금치 데친 물을 식혀서 세안 후 헹굼 물로 활용하면 됨.



★ 쌀뜨물

쌀을 씻을 때 비타민B1, 비타민B2가 최대 60%까지 씻겨 나오는데 쌀의 비타민이 쌀뜨물에도 담겨 있다는 뜻.

단백질, 지방 같은 영양소도 많음.


활용법 :

쌀을 두 번 정도 씻어낸 뒤 세 번째 물부터 쓰는 게 좋음.

세안할 때 헹굼물로 쓰면 미백, 수분공급 효과 등을 볼 수 있음.


 

★ 양배추 꽁다리

양배추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음.

여름철 햇빛에 그을려 빨갛게 달아 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때 양배추를 활용.


활용법 :

양배추 꽁다리를 버리지 말고 믹서에 간 뒤, 밀가루와 물을 이용해 점도를 조절하여

얼굴에 펴 발랐다가 10~15분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됨.


 

★ 유통기한 지난 우유

우유 속에 든 지방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서 항산화 효과도 낼 수 있음.


활용법 :

세안 후에 유통기한이 지난 차가운 우유를 얼굴에 펴 발라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깨끗한 물로 헹구면 됨.

팩으로 활용할 때는 거즈에 차가운 우유를 조금 적셔서 얼굴에 얹었다가 10~15분 뒤에 물로 헹궈내기.


 


농약이 걱정된다면?

   채소나 과일 껍질 등에 잔류하는 농약이 걱정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물, 소금물, 식초물, 숯을    담근 물로 씻었을 때 각각의 세척 효과는 큰 차이가 없음.

   일반적으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으면 대부분 없어짐.

   식품 세척이 가능한 세정제나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문질러서 씻어도 효과적.





 

3. 청소하고^^


★ 유통기한 지난 식빵

유통기한이 지나서 딱딱하게 굳은 식빵은 기름을 제거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음.

식빵은 기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오븐 등에 묻은 기름을 닦는 데 쓰면 됨.

식빵을 비닐봉지에 담은 채 입구를 살짝 열어서 냉장고에 넣으면 냄새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음.


 

★ 귤 껍질

귤 껍질은 피부 개선뿐 아니라 냄새 제거 효과도 있음.

귤 껍질을 모아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넣고 눌러 붙지 않을 정도로만 돌리면

전자레인지와 오븐 속 퀴퀴한 냄새를 없앨 수 있음.


 

밀가루

조금 남은 밀가루는 싱크대 청소 하는 데 쓰면 좋음.

싱크대에 기름때가 묻었을 때 밀가루를 뿌려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짐.

물과 밀가루를 5대 1의 비율로 섞어서 끓이면 풀이 되는데,

누렇게 변한 흰 옷에 잠시 발라뒀다가 세탁하면 다시 하얗게 되돌릴 수 있음.


 

김 빠진 콜라

콜라 속 시트르산 성분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음

먹다 남은 김 빠진 콜라가 있다면 변기에 낀 물때, 곰팡이를 없애는 데 쓰면 좋음.


콜라를 변기 구석까지 닿도록 뿌린 뒤 30분 정도 놔뒀다가 물을 내리면 됨.

냉장고 속 찌든 때를 없앨 때도 사용할 수 있음.

<행주에 콜라를 적셔서 때가 긴 부위에 묻히고, 깨끗한 행주로 다시 콜라를 닦아내면 됨>




출처 : 헬스조선






버리는 식재료 다시 보자!!

먹고, 바르고 청소하고...식재료 활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