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찍고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지난 일요일 폭염이 이어지는 그날

한탄강 둘레길을 걷기 위해 이른 아침 포천으로 출발~




아 그런데 더워도 너무 더웠다능...

걷는것 자체가 힘든 날이였어요.




그래서 둘레길 트레킹을 위해 움직였는데

트레킹는 과감히 포기했다능..ㅋ







단풍드는 계절.

선선해지는 가을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죠^^




그래도 이미 집을 떠나 도착했으니

둘레길 트레킹은 못하더라도 주변 경치는 구경해야겠죠.

제일 처음 찾은 곳이 바로 비둘기낭 폭포입니다.







빼곡히 늘어선 나무들 사이로 비취는 햇빛.

그리고 잔잔하게 떨어지는 폭포.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되었고

주변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주상절리가 길고

깊은 계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폭포와 주상절리 협곡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치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예전부터 비둘기들이 협곡의 하식동굴과 절리 등

크고 작은 수직절벽에서 서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래요~







물이 정말 맑죠.

여기는 들어갈수가 없고요.

체험프로그램이 따로 있는것 같더라구요.

정해진 인원안에서...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판상절리, 해식동굴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 박물관이라 하더군요.







폭포수가 고인 비취색 소와 주상절리 절벽이

아름다운 모습을 펼쳐내는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사실 비둘기낭 폭포는 큰 폭포는 아니지만

나름에 멋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 537호라고 합니다!! 

힐링하러 한번 다녀오세요^^






















'일상 > 찍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천 재인폭포  (5) 2018.07.31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4) 2018.07.28
눈사람 모양의 도자기 장식품  (5) 2018.07.16
홍가시나무 맞나요?  (4) 2018.07.13
나미나라공하국_ 남이섬에서 만난 청설모  (4) 2018.07.12